2016년 8월 7일 일요일

연예인 잔머리 헤어라인은 어떻게 만드는걸까?

 
 
 
잔머리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한 모낭에 있는 한 개짜리 모발과 2~3개짜리 모발을 구분하여 이식해야 합니다. 하나짜리 모발을 헤어라인 앞쪽에 배치하고, 한 모낭에 여러개로 이루어진 모발을 뒷쪽에 배치하여 바깥에서 안쪽으로 점점 밀도를 높이는 분포를 그려야 합니다. 
 
 
 
 
이렇게 헤어라인 경계선의 콘트라스트를 풀어주는 것을 트랜지션존, 이행대를 생성하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한개의 머리카락과 여러개로 이루어진 모발을 구분지어 이식하는 것이지만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과정입니다. 헤어라인 앞지점에 잔머리로 심을 연모가 부족할 경우 여러개의 모발을 다시 분리하여 이식합니다.
 
 
본원에서는 헤어라인시술을 할 때 디자인설계와 더불어 이러한 이행대를 만드는 과정을 중요시합니다. 실제로 타병원에서 헤어라인교정에 실패후 재교정을 받기 위해 오시는 분들의 헤어라인의 상태를 보면 이런 이행대를 적절히 이루지 못한 것이 흔한 교정실패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헤어라인교정시술을 받기 전 이렇게 고려해야할 점을 잘 인지하여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교정실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