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출산후 탈모와 갱년기탈모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대머리유전자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 남성처럼 광범위한 탈모는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외부환경이나 신체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하여 정수리탈모가 일어나곤 합니다. 여성탈모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 및 식습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는 대표적인 시기는 출산후나 폐경을 맞은 갱년기때 입니다.
출산을 한 후 많은 여성들이 탈모에 대한 고민에 빠집니다. 산후탈모는 일시적인 호르몬불균형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호르몬이 안정을 찾게 되면 증상이 나아지지만 간혹 만성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탈모증상 때문에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갱년기 탈모의 경우 폐경을 맞아서 여성호르몬에 비하여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산후탈모와 같은 맥락으로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여성탈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탈모가 일어난 여성분들의 경우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매우 예민해져있기 때문에 역시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고 탈모증상이 계속 심화된다면 약물치료나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여성탈모는 이처럼 신체의 갑작스러운 호르몬변화로 인한 경우가 많은 만큼, 갑상선 질환이나 난소 질환 증상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각종 천연샴푸나 식습관의 개선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것에 도움을 주지만 이미 진행되는 여성탈모를 치료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탈모증상이 장기화되기 전에 탈모전문병원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의 탈모진행상황을 잘 인지하시는 것이 탈모의 치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